[내외통신]전병인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3일 전라남도 한국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66명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 소재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을 찾아 119안전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전남 한국119소년단원은 체험 캠프를 통해 항공기 탈출체험, 지진체험, 사고선박탈출체험, 완강기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재난 상황 시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요령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소년단 학생은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느끼고, 평상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재난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기르도록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한국119소년단은 학교별 총 57개단에서 1천568명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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