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줌마들의 브런치』무료공연
연극『줌마들의 브런치』무료공연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8.11.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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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줌마들의 브런치』무료공연 [제공=울진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연극『줌마들의 브런치』무료공연을 11월 20일 저녁 7시  울진문화센터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창작플레이로 100분간 수다 형식으로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줌마들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야하게 여러 가지 상황재현을 통해 전개하므로 극 전체가 유쾌하고 재미가 넘치는 공연이다.

왕년에 잘나가던 뮤지컬 배우 민주, 혼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정연, 돈은 많지만 외로운 화영, 그리고 이제 갓 아줌마가 된 지은, 이 네 명의 아줌마들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브런치' 시간에 만나 담소를 나누며 수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현실감 있는 영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해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아줌마 뿐 아니라 아가씨와 남성 관람객들도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하며 여성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9일부터 19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789-5453~4, 054-789-5484)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저물어가는 가을, 재치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이웃 서로 간에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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