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은영 기자=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최근 발생한 서울 종로구 고시원화재와 관련해 관내 고시원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양산시 관내 9개 고시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개조 7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은 소방시설 차단 · 폐쇄 행위 및 피난방화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하고 화재발생사례 전파 및 안전관리 교육 등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조치명령 3건, 기관통보 2건을 적발했으며 특히 수계 소화설비의 불량사항 지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종성 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 발생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업종 등에 대한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자체적인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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