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한숨이 웃음으로 바뀌길
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한숨이 웃음으로 바뀌길
구희현 친환경 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대표,박연숙 부천교육시민포럼 대표,목영희 사무처장,부천교육시민포럼,이성복 한국미래교육정책연구소 대표 가 참석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11.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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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11월12일 교육관련 시민단체 20여개 단체 및 학부모들은“경기 영유아 교육 대책연대(공동대표 구희현)”를 결성하여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영유아 교육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한숨이 웃음으로 바뀌길
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한숨이 웃음으로 바뀌길

이날  구희현 친환경 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대표,박연숙 부천교육시민포럼 대표,목영희 사무처장,부천교육시민포럼,이성복 한국미래교육정책연구소 대표 가 참석했다.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의원의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에 대한 실명공개로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사립유치원 사태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김포지역 맘까페에서 잘못된 사실을 게시한 후 어린이집 교사가 자살을 하게 된 일련의 사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내의 학부모들이 나선 것이다.

소수의 비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문제가 교육당국 및 시설운영자, 학부모가 서로를 적대시하며 서로간의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한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땜질식 처방보다는 근원적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것과, 공정함과 투명한 운영이 되기를 촉구하였다.

이들은 즐겁고 행복한 영유아 교육을 바라며 아래와 같이 요구하였다.

하나, 학생중심, 현장중심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 시민교육단체, 교사, 시설운영자, 교육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아교육 제도개선 위원회를 설치하여 근본적인 영유아 교육 정상화에 노력해야 한다.

하나, 박용진 3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와 통일된 의견이 하나로 모이도록 각 단체별, 지역별로 구성 중이거나 구성된 단체를 모아 범국민대책연대를 구성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영유아교육 정상화 대책을 내놓은 교육부는 현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과 지침, 가이드라인, 중장기 로드맵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아이들과 불안한 학부모를 위해 2019년 유치원 입학과 관련하여 유치원 운영자와 유치원연합회에 입학 프로그램인 ‘처음학교로’의 전면도입을 촉구하며, 유아교육 제도 혁신을 위해 모든 유치원에 ‘에듀파인’ 회계 프로그램을 적극 적용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영유아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관련자들은 영유아의 행복을 중심에 두고, 영유아교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며, 합리적인 원 운영과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을 촉구한다.

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한숨이 웃음으로 바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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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홀히 한 영유아 교육은 어른들의 무책임으로 발생한 것임을 깊이 성찰하고 그간의 안일한 행정과, 사기업식의 경영에서 벗어나 영유아교육을 혁신하고 교육을 정상화시키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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