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약용작물 종자보급실 준공
제천 약용작물 종자보급실 준공
고품질 약용작물 종자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 농가소득 증대 기여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1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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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여성훈 기자=충청북도는 11.19.(월) 11:00  제천시장, 제천시의장, 충청북도유기농산과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건립된 약용작물 종자보급실 준공식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제천 약용작물 보급실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5년말 선정되어 총 40억원(국20, 도6, 시14)을 투입하여 3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종자보급실(714㎡), 유리온실(381㎡), 농기계보관창고 등 시설물을 건립하고 종자처리 실험장비 등을 구비하였다.

종자보급실은 저온저장고, 상온창고, 사무실, 실험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리온실에서는 약용작물의 육묘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약용작물 종자보급실이 준공됨에 따라 2019년에는 백수오와 지황종자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제천시 11대 약초 종자를 강원도까지 확대 공급하여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제천시)는 올해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추가로 선정되어 국비30억(총사업비 60억)을 확보하였으며 2020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종자보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 기능성 약용작물 성분 분석, 가공 제조시스템 설치, 시제품 개발 등으로 농가와 관내 중소기업이 약용작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북도 최낙현 유기농산과장은 “오늘 완공된 약용작물 종자보급실의 준공으로 우수한 약용작물의 종자생산과 보급이 이루어지고 향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가 완료되면 생산된 약용작물의 효능분석과 다양한 기능성 상품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로 시너지효과가 발생하여 명실상부 제천이 국내 한방산업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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