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 봉양1리 부녀회 농약병 수거 활동
봉성면 봉양1리 부녀회 농약병 수거 활동
회원 20명이 함께 환경보전에 나서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8.11.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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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1리부녀회농약병수거활동 [제공=봉화군]
봉양1리부녀회농약병수거활동 [제공=봉화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봉성면 봉양1리 부녀회(회장 김연옥)는 11월 20일(화) 봉성면 봉양1리 일대에서 방치된 농약병 수거활동을 했다.

부녀회원 20여명이 함께한 이날 활동은 논이나 하천, 들에 버려져 있는 농약 빈병과 농약봉지를 깨끗이 수거하여 혹시나 모를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펼쳐졌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일념으로 빈병을 줍는 모습은 마을 주민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

김연옥 회장은 “영농철이 지나면 농약 빈병, 농약봉지 등이 방치되어 토지는 물론 하천 등에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약병 수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영 봉성면장은 “농약 빈병 수거는 오염 없는 농토와 하천을 만드는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농약이 남아 있는 영농폐기물을 빠짐없이 수거하여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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