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은영 기자=강석주 통영시장이 침체일로에 있는 조선업과 제조업의 부흥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강 시장은 지난 22일 조선업 정상화 및 제조업 부흥을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다시 뛰는 통영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발족한 통영시 제조업활성화 범시민 대책기구는 강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정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조선산업 위기대응 및 대처, 기업규제사항을 적극 발굴 해소하고 제조업활성화를 위한 대책기구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통영시 제조업활성화 범시민대책기구는 통영시의회, 지역대학, 금융기관, 중소제조기업 등에서 추천 받은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중소제조업체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통영시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후 추진사항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계획, 안정국가산업단지 조속 활성화 방안과 수산물 직종 탄력근로제 운영기간 조정 건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기업체 애로사항에 집중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제조업의 부흥에 통영의 경제가 달려있음을 거듭 강조하며 통영의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통영시 제조업활성화를 위한 범시민대책기구가 상시 운영돼 상호 정보공유와 민관협치로 발전하는 통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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