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영표와 함께 하는 축구캠프 진행
한화생명, 이영표와 함께 하는 축구캠프 진행
“패스를 많이 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한다. 우리삶도 마찬가지다!”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11.25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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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24일(토) 한국 축구 레전드인 이영표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의 학생 44명을 용인연수원으로 초대해 축구캠프를 진행했다.이영표 해설위원이 축구캠프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24일(토) 한국 축구 레전드인 이영표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의 학생 44명을 용인연수원으로 초대해 축구캠프를 진행했다.이영표 해설위원이 축구캠프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영표 해설위원이 본격적인 축구레슨에 앞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영표 해설위원이 본격적인 축구레슨에 앞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내외통신] 여성훈 기자=‘첫눈이 내린 11월, 한화생명 연수원에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떴다.’
 

한화생명은 한국 축구 레전드인 이영표와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축구캠프를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24일(토)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4명의 학생들을 용인연수원으로 초대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아이들을 위해 ‘축구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위원은 패스와 어시스트, 그리고 헤딩골의 의미를 우리의 삶에 비교해 설명했다. 패스를 많이 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듯이 우리의 삶 역시 이타적인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훌륭한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골을 넣은 선수를 주목할 때 어시스트를 한 선수에게 엄지를 치켜든다며 협력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닐 때 나오는 헤딩골처럼 본인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강 후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오후는 본격적인 축구레슨을 진행했다. 축구 강습 및 미니게임을 펼치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넘쳤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축구 강습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며 큰 관심을 쏟았다. 선수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헛다리짚기’ 드리볼을 선보이자 아이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학생들을 위해 유니폼, 모자, 양말, 장갑, 축구공 등을 준비해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 중 막내인 김지유양(4학년,2008년생)은 2002년 월드컵4강 당시에는 태어나지 않아 ‘이영표가 누구에요?’ 라는 명언(?)도 남겼다.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은 “뜻 깊은 활동을 축구 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할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영표 위원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2019년에는 고객 및 FP의 축구 꿈나무 자녀들을 대상으로도 축구캠프를 진행하는 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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