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예고없는 불시훈련도“척척
한울원전, 예고없는 불시훈련도“척척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8.1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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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본부장과 한울본부 관계자들이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이종호 본부장과 한울본부 관계자들이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한울원자력본부]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는 11월 27일(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의거,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특히 원자로냉각재상실과 소내·외 교류 전원 상실 사고를 가정하여 이동형 발전차를 통한 안전모선 전원복구, 오염부상자 의료구호, 주민예상피폭선량 평가 및 주민보호조치 전파에 초점을 맞췄다.

이종호 본부장은“모든 비상요원들이 실제 상황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여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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