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기름유출 대비 합동방제훈련 시행
한울본부, 기름유출 대비 합동방제훈련 시행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8.11.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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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훈련에 참가한 한울본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 [제공=
합동훈련에 참가한 한울본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 [제공= 한울원자력본부]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11월 29일(목) 발전소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류에 대한 방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협약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포항지사)과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울본부 취수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유류유출 사고 로 유류의 일부가 취수구로 유입되는 것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사고 발생 시 현장 초동조치가 중요함에 따라 신속한 상황전파를 비롯하여 자체보유 장비(오일펜스, 유흡착재 등)를 이용한 유류유입․확산 방지 조치 등의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강도로 진행된 이번 훈련이 방제대응능력 육성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발전소 안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양 합동방제훈련을 사업소별로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현장 맞춤형 방제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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