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지역문학전국시·도문학인교류대회
제18회 대한민국 지역문학전국시·도문학인교류대회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1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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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문학메카의 고장 광주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18회 대한민국지역문학전국시·도문학인교류대회가 2018.12.7.~12.8(1박2일) 화순군 금호리조트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7년 동안 크나큰 금자탑을 세운 본 행사는 연인원 10,000여명이 참가한 전국규모의 대단위 문학행사로 제18회 대회는 문학메카의 승화와 전국지역문학 교류대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회와 지역문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열린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첫날에는 제1부 낭송극과 대회축시 및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광주시의회 의장 및 이개호 장관의 축사에 이어 대한민국문학메카선언문 채택, 매천황현문학상 및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시상식이 있다.

제2부 이상규 교수(경북대)의“문학메카인 광주·전남의 문학적 전통과 역사”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심포지엄으로 “호남문학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토론이 전개된다.

제3부 지역문학인 친교의 밤은 전석홍 전 전남도지사의 만찬사와 함께 ‘시와 음악이 있는 문학인의 밤’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시 낭송 및 특별강좌로 “주제별 일제 침탈사”에 대한 문학인특별강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데 특히 이번 교류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광주를 문학메카 본부로 승화, 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산실, 문학예술인들의 명예와 긍지의 고장 광주·전남이 예향이요 문화수도의 본산, 심오한 예술문학의 주인공으로 추대되는 결의가 있는 대회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광주·전남 각 지역 방면으로 문학기행을 하면서 제18회 전국문학인교류대회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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