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여성훈 기자=대한민국 인성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대회장 윤은기/공동조직위원장 장경택·안종배)가 12월 8일 오후 2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대한민국 인성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봉사단체 부문), (사)색동어머니회 허석희 회장(민간단체 부문), 종로구청 김영종 구청장(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공공기관 부문), 서울대 강남센터 노영동 원장(공공의료기관 부문), 장미화 가수(연예인엔터테인먼트 부문),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사회공헌경영 부문), ㈜희성산업 유태호 대표(친환경경영 부문), ㈜동산조경 고재철 대표(인성경영 부문), ㈜엠제이플렉스 김시출 대표(일자리창출경영 부문),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시민단체 부문), 서강택 장애인문화신문 회장(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서울시지부장)(장애인봉사 부문), 이의우 오일필드(주)대표(인성서비스 부문)등 13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은기 대회장은 인성 사회공헌 대상을 받은 기관과 기업이 우리나라의 에너지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정갑윤 국회미래연구회 회장(19대 국회부의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축사에 참여해 인성가치를 확산하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수상자를 격려했다.
장경택 조직위원장(KNS뉴스통신 회장)은 “최근 기업인의 갑질 등 인성이 망가져 가는 사회에 인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수상자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애국자”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수상자 김민자 회장((사)사랑의 달팽이)은 신생아 중 청각장애아의 수술을 지원하고 이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연주단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을 창립 운영했다. 특히, 대중에게 소리 찾기의 중요성을 인식 점을 높이 평가(탤런트 최불암 선생의 부인, 유명 배우)받았다.
허석희 회장((색동어머니회)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이념인 나라사랑, 어린이사람을 통해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에 앞장섰고, 전국 14개 지회를 운영하며 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한국교민에 연극과 춤을 연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종로구청)은 도시비우기 사업 등 주민중심행정을 펼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했으며, 돈의방 새뜰마을 프로젝트 등 행복한 복지도시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성주 본부장(우정사업본부)은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등 소외계층에 대한 공익사업확대, 현장 중심 사회공헌활동, 우체국 작은 대학 운영, 저소득층 암보험 무료가입, 아토피 치유프로그램 등 친환경 복지정책 구현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동영 원장(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은 연구, 교육, 의료서비스를 통한 공적가치를 실현했으며, 대국민건강증진 활동, 조선족 현지 주민검진센터 운영, 사회봉사단 오아시스 창립, 이 밖의 나눔문화를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미화 가수(아름다운 손길 대표/본명 김순애)는 ’아름다운 손길’ 대표로서 17년째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보살피기, 오지 초등학교 컴퓨터 지원, 자선바자회 수익금 노인틀니 지원, 어르신 식사 무료제공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운하 대표(파나소닉코리아)는 공존공영의 기업철학으로 CSV, CSR 등의 활동을 펴 글로벌 기업으로써 위상을 높였고, 청소년 꿈키워주기운동, 영상스토리캠프, 사진공모전, PR챌린지 등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태호 대표((주)희성산업)는 인간중심, 투명경영, 사회기여 등의 경영방침으로 1998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인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문화를 조성했고, 이웃돕기, 장학금지급 등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했으며, 인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재철 대표((주)동산조경)는 인정이 넘치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시공사로써 책임시공을 기본으로 다툼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안정적 근무와 소통을 강조했으며 특히 안전교육을 비롯한 교육에 비중을 두었으며 인성이 넘치는 근무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시출 대표((주)엠제이플렉스)는 1996년 창업 이래 21년 간 방송, 미디어, 매스컴 및 디자인분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및 대학과 연계한 취업지원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특히, 방송사 공개채용 대행, 전문적인 채용대행, 졸업예정 학생 취업 매칭 추천 등 일자리창출 경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영관 대표(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일상 속의 도전자를 발굴해 도전정신을 확산하고, 7년간 30회 이상 도전한국인상을 시상해 1천명의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도전정신을 확산하는데 기여했고 우리 사회에 도전정신과 인성가치를 고취하는데 기여함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강택 회장(장애인문화신문 회장/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서울시지부장/(주)청운산업개발 회장)은 장애인문화신문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인권과 사회적 지위를 위해 힘쓰고 장애인 복지와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하나 밖에 없는 지구 보존을 기본정신으로 환경운동을 선도했으며, 건전한 주거문화 정착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의우 대표(오일필드(주))는 인성경영을 기치로 갑질 문화를 배격하고, 감성이 풍부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특히 웃는 얼굴로 고객 대하기 등 서비스와 인문정신을 강조해 교양이 넘치는 경영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행사를 총괄한 안종배 조직위원장(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이 상은 우리 사회가 바른 인성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모아 드리는 상이며 또한 인성의 가치가 확산돼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바램으로 수여를 하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쓴 기업, 개인, 기관, 단체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더 많은 기업, 개인, 단체가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