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지 내 ‘토월 창신 주민공동시설’ 2~3층으로 이전
육아정보 공유, 아이 정서발달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도 진행
삼성생명,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의 후원으로 요리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마련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12.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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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축하 테이프 커팅식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축하 테이프 커팅식

[내외통신] 여성욱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월 11일(화) 오후 2시 ‘토월 창신 주민공동시설’ (종로구 종로53길 29)에서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식」을 개최했다.

종로구는 기존 동부여성문화센터(종로구 창신길 124)에 있던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 있는 ‘토월 창신 주민공동시설’로 이전했다.

‘토월 창신 주민공동시설’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1,267.01㎡이다. 지하 2층에는 강당, 지하 1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구립 당고개경로당이 운영 중이다.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층과 3층에 들어선다.

특히 2층에는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활용해 종로구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종로구는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식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도 진행했다. 3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꾸려졌다. 

종로구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정보 공유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 비치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지하 1층에 위치한 요리교실의 물품 등을 후원했다.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구의원, 후원업체 관계자, 유관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오후 2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지하1층 요리교실에서 베트남 요리교실 프로그램 참관 ▲공동육아나눔터 현판식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전할 수 있었다.”며 “종로가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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