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 경북 춘양면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근)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11일(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쌀 10kg/200포(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춘양풀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권락씨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500만원상당 쌀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33개소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 음료수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춘양라이온스클럽 회원 이권락씨는 “매년 쌀을 기부하는 것은 본인과의 약속이며 주는 기쁨 속에 삶의 의미를 찾고 만족감을 누리니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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