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대훈의 아름다운 동행 目소리콘서트
가수 김대훈의 아름다운 동행 目소리콘서트
지난 12월22일 파주 시민회관 대 공연장에서 농아인 돕기 콘서트를 개최
작사가 박미주(경기도 농아인 체육연맹 이사)의 기획으로 진행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12.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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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目(목)을 한자로 눈목을 써서 보이는 소리 콘서트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비가온다' “목숨건 남자”'내 마지막 날에' 등의 노래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김대훈씨가 지난 12월22일 파주 시민회관 대 공연장에서 농아인 돕기 콘서트를 개최하고 콘서트수익금 전액을 경기도 농아인협회 파주시지회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대훈씨가 농아인 협회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콘서트를 한건 처음이 아니다.

김대훈씨가 농아인 협회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콘서트를 한건 처음이 아니다.
김대훈씨가 농아인 협회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콘서트를 한건 처음이 아니다.

평소에 청각장애인들에게 관심이 있었던 그는 지난해 경기도농아인협회(회장 신동진)의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후 2018년 한 해 동안 3차례의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해 온 것이다.

김대훈씨의 이와 같은 콘서트는 작사가 박미주(경기도 농아인 체육연맹 이사)의 기획으로 진행이 되어 왔으며, 대학 선후배인 이들의 활동은 12월27일, 경기도 농아인협회 파주시지회를 찾아 견상호 지회장에게 콘서트 수익금 4,079,028원을 전달하고 지속적 관계를 통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자는 훈훈한 미팅과 함께 파주시지회의 엄정옥 사무국장은 "앞으로 김대훈씨가 파주 농아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농아 어른들에게 가요장구 등을 지도해 주며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가수 김대훈의 아름다운 동행 目소리콘서트
가수 김대훈의 아름다운 동행 目소리콘서트

한편 농아인협회 파주시지회에서는 이날 전달 받은 수익금으로 농아인 자녀에게 장학금(대학생 1명 70만원, 고교생 3명 각 5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 농아인 협회 (31개 지회)의 어디라도 수익금 기부콘서트 신청이 있으면 언제라도 달려 가셌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그의 아름다운 행보에 2019년엔 파이팅이 동행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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