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부예산 6조원 확보로‘일등경제 충북’ 실현
2020년 정부예산 6조원 확보로‘일등경제 충북’ 실현
시대 흐름에 맞는 사업 발굴로 정부예산 확보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과 수소충전소 확대 보급 지시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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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여성훈 기자=이시종 도지사는 1월 7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위한 ‘2020년 정부예산 6조원 이상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 우선, 정부의 정책흐름을 정확히 짚기 위한 회의 개최를 통해 올해 전 시도의 정부예산 확보 사례를 분석하고, 올해 5조5천억원의 정부예산 확보에서 나아가 내년도에는 6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정부가 집중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부서별로 정부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생활SOC사업의 ‘생활’ 개념을 확대 해석해 도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사업 영역으로 발전시켜 충북의 현안사업과 접목시킬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올해부터 정부가 인공지능, 수소경제,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혁신성장을 위한 신성장산업 예산을 본격 투입하고 있어, 충북의 수소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소차 보급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수소차 운행에 필수인 수소충전소를 조기에 구축하고, 설치범위도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그 수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공장입주와 관련해 용수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충주댐계통 공업용 수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을 위해 충북도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오토바이 화재진압대 운영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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