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문화마을 다담 "2018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신현동 문화마을 다담 "2018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1.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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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신현동 문화마을 다담에서는 지난 15일 신현동주민자치센터2층 회의실에서 2018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춘덕 신현동주민자치위원장, 우종설 문화예술과장, 조혜옥 신현동장,
문화마을 다담 운영위원등이 함께 참석해 2018년 문화마을 다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동 문화마을 다담 사업은 문체부 문화특화지역 문화마을 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하는 3개년 사업으로, 마을의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문화마을사업이다.

2018년에는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설문조사를 직접 추진해 주민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3세대 합창단, 어린이 마술학교, 시니어 해피댄스등 다담아카데미를 운영했고,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인 다담 문화선물을 추진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을에 극장이 없는 열악한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자 매월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영화를 경로당 및 학미소풍에서 상영하는 다담 시네마 소풍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욕구도 해소했다.

또한 지역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문화콘텐츠를 지원하는 다담 문화 서포터즈로 새우개 당제 아카이빙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연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 공동체사업을 추진했다.

문화마을 다담 관계자는 “2019년 문화마을 다담사업은 기존 사업 모델을 더욱 정교화해 탄탄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이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또 문화주체로 설 수 있는 문화민주주의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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