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겨울철 자주 걸리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고양시, 겨울철 자주 걸리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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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고양시는 전국적인 한파 주의보 발효 등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등의 노로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고양시, 겨울철 자주 걸리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고양시, 겨울철 자주 걸리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날씨가 추운 겨울철 특히,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급식 단체나 사업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등에 의해 채소, 과일류, 패류 등이 오염돼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주요증상은 24∼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장실 사용 후나 귀가 후 등 손 씻기 생활화,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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