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은영 기자=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104일간) 산불방지대책 추진 및 산불방지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 울산과 경남, 경북지역에 대한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대형헬기 2대와 소형헬기 3대가 초동진화 활동을 지휘한다.
산불현장에 투입된 임차헬기와 소방, 군 헬기까지 산불공중 지휘통제기를 운용해 통합 지휘함으로서 산불 공중진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불진화헬기 정비도 비상체제로 전환된다. 잦은 출동과 비행시간 증가에 따른 정비시간 단축과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야간정비를 활성화하고 이동정비팀을 편성 운용해 산불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전문 인력인 공중진화대를 21시까지 비상대기 시키고, 야간산불 발생 시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합동으로 현장에 투입된다.
김숙희 관리소장은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출동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승무원과 헬기의 진화역량을 극대화해 산불방지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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