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구제역 긴급방역 대책 추진
통영시, 구제역 긴급방역 대책 추진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9.02.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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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구제역 긴급방역대책 추진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
강석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구제역 긴급방역대책 추진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

[내외통신] 김종일 기자=최근 경기도와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일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본부에서 긴급 구제역 방역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국 일시이동중지(1.31~2.2), 축산농가 모임금지, 가축시장 폐쇄 조치 등 긴급조치 사항을 전 시민 및 축산농가에 홍보하고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돼지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을 1일~2일 양일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예찰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축산농가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축산관련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우제류가축(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 소, 돼지, 염소, 사슴 등)을 사육하는 농장주와 관계자들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임상관찰을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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