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개소 1주년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개소 1주년
제조·벤처 창업의 중심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2.0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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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경기도와 시흥시가 제조 ․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개소한 시흥창업센터 내‘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가 1주년을 맞았다.

서부 경기 문화 창조 허브
서부 경기 문화 창조 허브

서부허브는 지난해 1월 29일 개소해 지난 1년간 창업 65건, 일자리 창출 218명, 스타트업 지원 826건, 이용객 수 4,677명을 기록했다. 더불어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교육, 입주 지원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창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흥창업센터 내 서부허브는 코워킹스페이스(2층), 창업 프로젝트 공간 및 메이커스 협업공간(4층), 오픈스페이스(5층) 및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서부 경기 문화 창조 허브
서부 경기 문화 창조 허브

특히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제조업이 협업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성, 스타트업 입주자들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일반 제조기업과의 콜라보지원 등 다양한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기술 지원과 협업을 위한 2018년 시흥스마트허브 메이커스 맵을 제작 배포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스 관련 장비인 3D프린터, 레이저커터, CNC조각기 등의 장비를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부허브 1기 입주 기업인 피코피코 김우찬 대표는 “무엇보다 사무 공간 지원부터 다양한 제조 장비, 시제품 홍보를 위한 포토 스튜디오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크 ㄴ도움이 됐다”며 “아이디어 단계, 시제품 제작단계에서의 어려웠던 부분을 서부허브의 다양한 지원으로 해결해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피코피코는 서부허브에서 지원하는 기술장인 네트워크 컨설팅을 통해 편백나무 휴대용 공기청정기 ‘수피’를 출시, 지난해 7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대비 1208%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9월에는 ‘2018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됐다.

서부허브 관계자는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가들의 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구현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허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con.or.kr/ghub)를 통해 확인 하거나 031-497-14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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