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미세먼지 등 도시대기오염 측정소 정상가동
울진군, 미세먼지 등 도시대기오염 측정소 정상가동
2월 11일부터 가동...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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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미세먼지 등 도시대기오염 측정소 정상가동 [제공=울진군]
울진군, 미세먼지 등 도시대기오염 측정소 정상가동 [제공=울진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작년 11월 사업비 195백만원을 투입하여 울진읍사무소 옥상에 설치했던 대기오염측정소의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11일부터 정상가동한다.
 
그동안 울진군 지역에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어 삼척, 포항, 안동 등에 설치된 대기측정소 자료를 활용하여 울진지역의 정확한 대기질 자료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의 측정항목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기상(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이며,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된 대기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http://www.airkorea.or.kr)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되며, 우리동네 대기정보(에어코리아)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SMS서비스도 제공하며,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으로 특히 호흡기 질환 환자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 야외활동 종사자 등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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