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MI콜렉션 박미자 대표
여성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MI콜렉션 박미자 대표
2015년 1월 모델클럽 2기생 모집
  • 오진화 기자
  • 승인 2014.12.05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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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콜렉션 박미자대표
(내외통신=오진화기자)화려한 조명아래, 멋들어진 옷을 입고 런웨이를 장악하는 모습. 여성들 누구나 한번은 꿈꿔봤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외부적 요인에 의해 런웨이를 걷는 꿈은 먼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대부분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맞춰 살아간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MI콜렉션(대표 박미자)는 이런 여성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모델클럽을 운영, 여성들의 잊혀진 꿈을 실현시켜 주고 있다.

2014년 1월 출범한 모델클럽은 중년의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됐고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40명으로 구성된 모델클럽1기생들 대부분은 전문직 종사자다. 그들은 지난 1년간 아마추어 모델이 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쪼갰다.

화려한 옷을 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무대에 설 때 마다 스스로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을 받았다. 자신이 활성화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

병원에 봉사활동을 나가 패션쇼를 할 때, 즐거워하시는 분들을 보며 힘을 얻었다. 생활의 활력이 다시 살아났다.

 

MI콜렉션 박미자 대표는 “저희 모델클럽은 중년의 여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런웨이를 걸을 땐 쑥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한번 두 번 무대에 서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즐거워 하십니다”며 “나이가 50이 넘으면 자신감도 조금씩 없어지는데, 모델클럽 활동을 통해 세월에 상실된 자신감이 다시 생긴다며 아주 좋아하십니다”라고 말했다.

 
모델은 제대로 된 워킹이 생명이다. 이를 위해 모델클럽에서는 체형잡기를 우선 실시한다. 박 대표는 “체형잡기를 통해 비뚤어진 척주를 바로잡아 제대로 된 워킹이 되도록 합니다. 체형이 잡히면 똑바로 걸을수 있으며, 디스크가 있는 사람도 좋아진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모델클럽1기는 오는 12월 19일 졸업식을 하며, 2015년 1월엔 2기생들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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