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힘들다는 목소리가 넘쳐난다. 경제가 어렵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크다. 이런 가운데 테크노 트롯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힘을 불어넣겠다는 가수가 있다.

'힘내세요'라는 음반을 들고나온 트로트 가수 정준아다. 

  그 자신이 버스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어 어렵다는 경제 상황을 몸으로 헤쳐나가는 생활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이기에 그가 부르는 가사 줄거리는 가슴에 쉽게 와닿는다.

경남지역 최고의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는 정준하는 '힘내세요'와 함께 '촉촉한 남자' '눈물을 감추는 여자'도 동시에 발표했다.

노래는 김태재 작곡가의 작품으로 비트가 강하며 멋스러움이 잘 배어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힘내세요'는 테크노 트롯이다. 조금 생소한 느낌이 있는 노래지만 편곡력이 뛰어나고 곡의 조화가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가수 정준아는 "웃다 보면 복이 와요로 시작되는 노래 가사가 힘든 삶의 일상에서 활력소가 넘치게 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어 "내 노래가 어둡고 힘든 곳에서 묵묵히 자기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말했다.

성인가요의 품격과 그 가치를 올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그의 열정이 이번 '힘내세요' 앨범을 통해 올 한해 통쾌한 홈런을 날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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