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울진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4.12.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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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땔감 전달 울진국유림.

(내외통신=백두산기자)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8일 숲가꾸기 부산물과 2014년 임도 신설 사업시 발생한 지장목을 수집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에게 사랑의 땔감과 함께 쌀과 김장김치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고유가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일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31세대와 마을회관에 155톤의 땔감과 20㎏ 쌀 10포, 김장김치 10통을 지원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장목 등 산림사업 부산물 제거를 통한 산불예방 효과와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의 규제개혁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산림내 규제개선을 위한 산촌마을 주민들의 많은 의견을 당부하는 등 규제개혁 현장특임관 활동을 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사업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해 사랑의 땔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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