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중단된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3.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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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가안전대진단(2.18.~4.19.) 대상시설 중 중단된 공사장 현장방문을 통해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에 처음 도입됐다.

지난 20일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관계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단된 공사장을 현장 방문하여 흙막이 상태, 사면유실 및 붕괴위험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주재한 안산시 이진찬 부시장은 “최근 기온상승과 함께 동결융해반복으로 인한 지반 약화 및 침하로 균열·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관내 위험시설물의 불안·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대처하여 안전사고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시설 358개소 중 현재까지 162개소(진도율 45%)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37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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