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부천시여성총연합회는 3월 22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차명진 자유한국당 소사구당협위원장, 홍건표 전 부천시장, 최갑철·권정선 도의원, 곽내경·남미경·김환석 시의원, 이형순·박효서·안효식 전 시의원, 국제전문예술가 연합회 박미애 이사장과 박진주 총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여성단체 대표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ㆍ취임식은 1부 식전행사로 하늘여행예술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배띄어라 아리랑, 다문화여성들의 일본 춤, 장구난타, 어린이공연과 2부 개회사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연혁보고, 단체기입장 및 소개, 감사패 전달 3부 ‘내 인생 최고 젊은 날 오늘’ 주제로 이화영 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주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7년 1월 부천시여성연합회와 여성단체협의회가 1개의 단체로 통합하여 창립총회를 거쳐 부천시여성총연합회로 창립하여 초대회장으로 취임했었다”며 “취임할 때 약속처럼 부천의 딸로,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멋진 여성으로 활동을 다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부천의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어려운 분들을 찾아 보살피며 봉사를 통해 부천이 행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단체 회장님들과 여성의 권익신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동안 부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를 응원해주고 참여해준 각 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님 그리고 후원해주신 각기업체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취임하는 박두례 회장님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 오늘 부천시청 대강을 단 한석의 빈자리 없이 꽉 채워주신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 출범하는 부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의 새 집행부의 새로운 다짐과 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박두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주열 회장님과 회원들이 다져놓은 그동안의 기틀과 큰 성과에 대한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 어렵게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그 소임도 크고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부천의 여성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그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부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는 서로 다른 일을 하는 많은 단체와 개인이 소속되어 있는 만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한다면 앞으로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개인의 행복과 자존감도 높아질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대 부천시여성총연합회는 문호를 과감하게 개방할 것이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천시여성총연합회는 (사)소비자 교육중앙회, (사)대한어머니회, 삼한 봉사회, 설악 봉사회, 복사골 사랑 지킴이, (사)서도 선소리 산타령 부천시지회, (재)한국전통무형문화제 진흥재단, (사)환경실천연합회, (사)행복을 짓는 사람들, 착한 먹거리 운동본부, (재)국제난문화재단, 스마트 웹, (사)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 (사)그린환경운동본부, 부모행복학교, 워크핸즈, 두루빛더하기 안전봉사단, 100세교육문화원, 둘레트레킹,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사)세계평화여성연합, 부천시다문화가정협의회, 부천시다문화가정협의회, (사)행복나눔125, (사)경기난문화협회 부천여성난우회, 동그라미, (사)짚풀문화연구회, 동행, 해밀 손뜨개, 여성의용 소방대, 미래로,SNS놀자, 하늘여행예술문화, 약대사랑봉사회, 경기다문화협동조합, 동네주민자치위원회, (사)패트롤 맘 부천지회가 참여한 40개 단체 6천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부천시여성총연합회는 지난 2017년 1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부천시여성연합회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부천시지회가 1개 단체로 통합되어 초대회장으로 정주열 회장이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