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취재 김정현 미래일보.편집 정석철 기자=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환경공약을 앞세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먼지 없는, 교통 체증 없는, 주차 걱정 없는 건강하고 편안한 창원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것.
그는 "교통체증으로 발생하는 차량매연은 미세먼지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면서 ”따라서 시민 편의 증진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계속해서 "미세먼지 문제는 장기적 대책과 더불어 눈앞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 같이 말한 후 "▲생활에 필요한 곳부터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 ▲대로변 미세먼지 주범인 차량 매연문제 해결 ▲공용주차시설 확충과 공공시설 주차장 야간, 공휴일 개방 및 공용주차장 요금인하로 심각한 주차난 해결 ▲독성물질저감법 제정, 공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화학물질, 발암물질에 대한 종합대책 수립“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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