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실내환경 유해인자 모니터링 측정기 설치 지원
김포시, 실내환경 유해인자 모니터링 측정기 설치 지원
우리아이 교실 미세먼지·라돈 측정기로 안심 관리!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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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달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국・공립 어린이집 30개소에 실내환경 유해인자 모니터링 측정기 140대를 무료로 설치 지원했다고 밝혔다.

실내환경 유해인자 모니터링 측정기
실내환경 유해인자 모니터링 측정기

이번 설치는 지난 2018년 10월 26일 김포대학교와 맺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사업 협약’에 따라 김포대학교 환경보건연구소에서 ㈜에프티랩과 공동으로 개발한 ‘실내 유해인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실내공기질에 관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초・중・고등학교 및 국·공립 어린이집 교실을 대상으로 설치했다.

실내환경 유해인자 모니터링 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피엠(PM)10, 2.5), 라돈, 이산화탄소 수치를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앱 및 측정기 계기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준치 이상이 되면 알림소리가 작동하게 되는데 이때 창문을 열어 환기함으로써 실내 공기질을 24시간 쾌적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김포시청 및 어린이집에 총 8대를 시범 설치해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가 마감돼 27일 설치를 완료했다.

권현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의식개선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이 사업 외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과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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