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축구센터 2020년 분당 정자동에 들어선다
성남축구센터 2020년 분당 정자동에 들어선다
2일 건립공사 기공식…클럽하우스 1개 동, 천연잔디 구장 2면 조성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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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성남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숙소, 훈련장 등이 있는 축구센터가 오는 2020년 9월 분당구 정자동 4-12번지 외 1필지(한국잡월드 잔여부지)에 들어선다.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축구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김병욱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축구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2일 오후 3시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축구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축구센터는 성남시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9977㎡에 클럽하우스 1개 동과 천연잔디 구장 2면으로 조성한다.
이중 클럽하우스 건물은 바닥면적 2256㎡, 연면적 730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성남FC 선수들의 숙소, 라커룸, 휴게실, 체력단련실, 감독·코치실, 전력분석 회의실, 식당, 샤워실, 실내연습장 등을 갖춘다.
구단 사무실과 팬들을 위한 관람 시설, 라운지 등도 설치한다.
클럽하우스 건물 옆 천연잔디 구장은 각각 8892㎡, 9006㎡ 규모이며, 성남FC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쓰인다.

성남축구센터가 완공되면 성남FC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 명문 구단으로서 경기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FC는 2018 K리그2를 2위로 마감해 2019 K리그1로 승격됐다.

남기일 감독과 9명의 코치 스태프, 39명의 선수가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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