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험 공유를 통해 내실화 도모하는 인천시 도시재생
현장경험 공유를 통해 내실화 도모하는 인천시 도시재생
인천연구원,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 인천세미나" 개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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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기간 중 4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인천항 제8부두 상상플랫폼 세미나실B에서 “인천 도시재생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인천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천세미나」는 마을만들기, 희망지사업, 도시재생 등 다양한 명칭으로 전개된 시책들에 대해 그간의 정책성과를 짚어보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인천광역시는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조기에 인식하고 2000년대 초부터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여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전역에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면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인천 도시재생의 가장 주요한 장소가 될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4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나흘간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협치포럼,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총회, 국제컨퍼런스 및 학술행사, 기업 및 지자체 쇼케이스, 산업문화 대상 시상식, UCC 영상 제작 및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관 및 전시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2일차인 4월 18일(목)에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인천세미나」가 개최되며, 인천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윤혜영 연구위원이 “인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시간에는 청운대학교 건축공학과 진영환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김경배 교수, (주)건축재생공방 이의중 대표, 희망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 이정미 국장, 인천광역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이혜경 센터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인천연구원 이용식 원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시정 운영의 주요한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이론과 정책에서 벗어나 실제 공간을 대상으로 많은 변화들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내실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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