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박람회 개최
노원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박람회 개최
오는 19일 노원구민회관과 중계근린공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박람회’ 열어
장애인의 날 기념공연, 유공자 표창, 장애 체험 및 인식개선 위한 다양한 부스 운영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04.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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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박람회
2018 박람회

[내외통신] 여성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노원구민회관과 중계근린공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노원구민회관서 열린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로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 사하모의 ‘하모니카 연주’와 크레용 색소폰의 ‘색소폰 연주’, 다운복지관 여우와 곰돌이의 댄스가 공연된다. 이어 11시부터 노원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총 24명에 대한 표창, 개회사, 축사, 기념사 순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또한 구는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장애인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30개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부스를 운영한다. 기관별 홍보부스는 ▲노원구수어통역센터 ‘수어 지문자 교육’ ▲동천의 집 ‘장애인 인권보장 관련 체험교육’ ▲(사)곰두리봉사협회 ‘장애인보장구 설명 및 휠체어 경정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시청각 보조기기 및 의사소통 보조기기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장애체험과 장애인식 개선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커피 시연과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동북자산처 노원도봉센터의 임대주택 입주상담 및 주거관련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일을 통한 자립 지원, 돌봄강화, 여가생활 지원 등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무장애 보도정비사업, 장애인 바우처택시 지원사업 등 「이동권 보장 강화」,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교육, 장애인복지시설 명칭변경 권고 등 「장애 인식 개선」 등 3대 정책과제별 43개 사업에 2019년 구비 예산 56억원을 투입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과 공감, 화합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정책 전반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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