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19일(금) 국회 4차산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미 롯데복합쇼핑몰 건립 추진과 관련 불공정 부분에 대한 공정거래 위원회의 조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미 신평‧광평 도시개발사업 조합과 롯데자산개발(주) 간 쇼핑물 건립 추진을 위한 MOA(합의각서) 이행을 둘러싼 마찰이 빚어지고 있으며 관련 진정서가 4.17일 의원실로 제출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가 4차산업 추진과 무관한 민주시민교육 강화 및 ‘민주학교(183곳)’를 지원하겠다는 업무 보고”는 위원회 성격과 전혀 부합되지 않은 부실 보고라고 지적했다. 정작 “산업부가 보고한 공학교육 핵심 방안에 대해선 교육부가 보고 조차 하지 않아, 4차산업 추진을 위한 정부 간 협업이 부재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차세대 반도체 투자가 이천과 청주에 집중, 5G 인프라 운영 시설을 수도권 편중시켜 정부가 지역균형개발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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