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의원, 자본시장발전을 위한 세제개편방안마련 세미나 개최
김병욱의원, 자본시장발전을 위한 세제개편방안마련 세미나 개최
23일, 주식시장 관련 바람직한 세제개편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04.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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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오는 4월 23일(화)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아뜨리움에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주식시장 관련 바람직한 세제개편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증권거래세 인하 정책 추진을 앞두고, 이와 더불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과세체제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융조세포럼과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김병욱 의원
김병욱 의원

이번 세미나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김용민 교수를 좌장으로 한림대학교 문성훈 교수(경영학과)가 ‘개인투자자의 증권투자 과세체계 개편방향에 대한 제언’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장영규 과장(기재부 금융세제과), 박훈 교수(시립대, 경실련 재정세제위원장), 김지택 본부장(금융투자협회 정책지원본부), 김을규 본부장(미래에셋대우 글로벌 주식컨설팅본부), 손영철 세무사(금융조세포럼)이 이에 대해 함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모험자본 투자확대와 투자자금의 원활한 회수를 돕고자하는 상장주식 증권거래세율 인하가 오는 6월 3일부터 적용된다”며, “이와 더불어 장기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양도소득세상의 세제특례, 투자자금의 위험회피성향을 완화하는 손익통산의 확대, 모험자본의 축적에 필요한 손실 이월공제 등 자본흐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전반적이고도 촘촘한 과세개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의 두 축인 증권거래세율 인하와 양도세 도입이 시장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