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가위원들, ‘아이돌보미 제도개선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여가위원들, ‘아이돌보미 제도개선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여가위원 공동주최…국회차원 대책 마련 위해
임종성 의원 “간담회 통해 근본적인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책 찾을 터”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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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최근 문제가 불거진 아이돌보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가 23일 국회서 열린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임종성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에 따르면 임종성의원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위원인 정춘숙, 송옥주, 신경민, 제윤경, 표창원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이돌보미 제도개선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간담회’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해당 간담회는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대표이자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고하정 아이돌보미 이용 부모, 권현숙 아이돌보미(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보미분과장), 김영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성철 여성가족부 가족문화과장이 각각 참석, 각계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 및 주관을 맡은 임종성 의원은 “최근 벌어진 금천구 아이돌보미 영아학대사건으로 인해 아이돌보미사업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도 하락은 물론, 일선에서 고생하는 아이돌보미의 사기까지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 사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고 그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