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서해 최북단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서해 최북단 현장 방문
환경시설 및 국가지질공원예정지 방문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4.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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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철)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의원 업무연찬회의 일환으로 옹진군 백령도 및 대청도의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 업무 시설을 방문했다.

제25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연찬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백령도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상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의원들은 상수도 식수댐, 쓰레기 소각장, 농축산 관련 문제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찬회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그간 위원회 운영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위원회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백령면을 방문하여 농어민들의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백령명 연화리에 소재한 상수도 식수댐 현장을 방문하여 담수화 시설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였다.

또한 쓰레기 소각장 환경오염에 따른 대체 시설 마련, 지원 방안 검토와 함께, 시에서 추진중인 국가지질 공원지정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지질공원 지정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쉽게 접하기 어려운 백령도 및 대청도 지역 주민들과 상호 소통,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인천시민의 생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식수화 사업이나 농축어민들의 생활 개선과 지질공원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으로, 모든 인천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