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행복하여라’ 혜민스님,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특강 개최
‘마음아 행복하여라’ 혜민스님,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특강 개최
마음치유 멘토 혜민스님, 청년을 위한 위로의 시간 선사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9.04.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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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이유정 기자= 서울시가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달하는 혜민스님과 함께 서울의 청년들을 응원한다.

시는 24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음치유 멘토 혜민스님의 희망특강 ‘마음아 행복하여라’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하여 매달 희망을 저축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듣는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구체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청년이 2~3년 간 매월 10,15만 원을 저축하면 그와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가 예산과 민간후원금으로 적립·지원한다. 적립금을 포함한 저축액은 주거·결혼·교육·창업자금 마련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희망특강’은 서울시가 청년통장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희망특강은 ‘청년, 행복에 닿다’라는 주제로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는 동시에 청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마음치유학교>를 열어 꾸준히 치유와 성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혜민스님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이 아닌, 내가 진정 꿈꾸는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할 것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지원‧금융교육‧개별 재무상담은 물론 활력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고자 탄생한 청년통장 사업이 서울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까지 이끌어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특강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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