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2019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폐자원 수거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탄소 줄이기에 기여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4.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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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제공=울진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경북 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에서는 지난 26일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2019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회 산하 10개 읍․면 협의회․부녀회․문고회 300여명의 남녀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백태진 새마을지도자울진군협의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울진군 새마을지도자 모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생활주변에 사장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옷 및 영농 폐기물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 줄이기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보고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1톤 트럭120대, 103,760kg이며 매각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지난 반세기를 교훈 삼아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성숙한 시민 문화를 꽃피우고 이웃과 사회에 행복과 번영을 전하고 희망을 주는 새마을운동의 앞날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그 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위해 울진군새마을 회원들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 하였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2006년부터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지금까지 935,760kg의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하였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을 위한 2차 환원사업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담그기, 다문화 가정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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