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대상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 활동 시작
사회복지시설 대상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 활동 시작
전국 53개 나눔숲 대상 돌봄 활동 및 산림교육활동 진행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9.05.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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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숲 돌봄 서포터즈 활동 [제공=한국수목원관리원]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나눔숲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5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숲을 활용한 숲체험 교육을 운영할 14개 서포터즈 단체의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나눔숲 돌봄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 2019년 신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조성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과 그 외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숲 관리 및 텃밭정원프로그램, 실내/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14개 권역별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 담당자는 약 70여명으로, 작년 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53개소를 대상으로 5월 초부터 올 10월까지 약 6개월 간 매주 약 1회 기관에 방문하여 중증장애인, 치매노인, 특수아동 등 대상별 나눔숲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나눔숲 돌봄 활동을 통해 거동이 힘든 노인 분들에게도 흙을 만지고,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큰 개념의 나눔숲이라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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