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의원, '혁신성장, 혁신기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 세미나 개최
강병원 의원, '혁신성장, 혁신기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 세미나 개최
네이버와 카카오가 혁신기업 대표로 참석
세 번째 혁신성장 세미나 개최한 강병원 의원,
3개 정부부처와 혁신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논의
  • 전병인 기자
  • 승인 2019.06.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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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전병인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이 주최한 ‘강병원의 혁신성장, 혁신기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 세미나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해당 세미나는 제1차 ‘한국스타트업 환경, 이대로 괜찮은가’, 제2차 ‘혁신성장, 스타트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금일 세미나에는 강병원 의원을 비롯해 혁신기업 대표로 백종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부문장과 양현서 카카오 대외정책팀 이사가, 정부측에서는 김수상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과 노중현 기획재정부 부가가치세과 과장,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 과장이 참석하여 업계와 정부 측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현황을 발표하고, 연구 과정에서 문제로 떠오른 차량 데이터의 소유권과 도로주행 로봇에 대한 자율주행 임시 허가 등을 논의한다.

이어 카카오는 데이터 비즈니스의 분야의 혁신 성과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해외기업에게 차별적 규제와 인터넷 은행 등 금융 분야에서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 요소들의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혁신성장 세미나는 세 번째로, 그간 스타트업 기업대표들과의 세미나와 혁신성장 전문가와 함께한 세미나에 이어 성장기에 접어든 혁신기업의 경험을 듣는 자리이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적 혁신성장의 중심에서 뛰고 있는 혁신기업들의 경험을 통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