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여성욱 기자= 충북도내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다짐을 위한 ‘제17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6월 11일(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안녕 충북!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최정옥 센터장)가 주최하고 보은군자원봉사센터(박학순 센터장)이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참다운 자원봉사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하였다.
개회식에 이어서, 전국민 자원봉사 참여 프로젝트인 ‘안녕 캠페인’선포식을 진행하고, ‘안부 묻는 이웃, 안전한 환경, 안심하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짐 하였으며, ‘화합한마당’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및 대동놀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은 물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대규모 국제․국내 행사 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함께 하였음을 격려하고, 오는 8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도 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아픔을 치유해 주는 가장 좋은 처방약”이라며, “더 많은 도민들 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