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 거행
더불어민주당,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 거행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6.13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5개 정당 대표, 외교사절, 여성 및 재야단체, 2,000여 시민이 참석하는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도를 표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셨던 ‘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을 6월14일 오전 9시 30분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 문희상 국회의장 및 제 정당 대표, 여성·재야단체, 주한외교사절,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키로 했습니다.

사회장 추모식은 평생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여성의 권익,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공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리기 위해 거행됩니다.

추모식에서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고인에 대한 조사를 낭독하고,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추모사를,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전을 대독키로 했습니다.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는 손숙 전 환경부장관, 여성계를 대표해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과 KBS 이사장인 김상근 목사가 재야민주단체를 대표해 추모사를 낭독하게 됩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추모식 이후 묘소로 이동해 평생의 동반자이신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영면하시게 됩니다.

다시 한 번,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서 엄숙하고 차분히 사회장을 치룰 수 있도록 애도와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성지도자 영부인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