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승강식피난기 효용성에 감탄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승강식피난기 효용성에 감탄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개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위엑스포 공동 주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6.14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정석철 기자=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위엑스포가 공동주최로 고령.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는 선진복지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Reha.Homecare를 금일부터 15일(토)까지 개최한다.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승강식피난기 효용성에 감탄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승강식피난기 효용성에 감탄

오전 개막식에는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기봉호 서울특별시 복지정책실 과장, 신동진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장,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장, 주성노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전시회 참가업체 대표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전시에 참여한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우리는 누구에게나 오는 고령화를 대비하고 있으며, 질병치료 이후 재활과 함께 건강을 회복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속에서 삶의 만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실장은 의료시설 사이에 있는 안전피난시설인 승강식피난기의 효용성에 놀라며 이러한 피난대피시설이 추천되어 져야 겠다고 말하며 아직도 열악한 안전약자의 대피시설이 부재 인줄 알았는데 이 같은 피난기구 있음에 점진적으로 안전사회를 구축해 나갈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함께 한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은 밀양 세양병원 화재를 언급하면서 승강식피난기가 설치 되어졌더라면 당시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었겠다고 말하면 이같은 대피시설은 열악한 국가가 지원해 줘야 한다고 장관에게 즉석에서 건의 했다.

이 날 승강식피난기에 대한 안내를 맡은 주)아세아방재 설영미 상무(부동산학 박사)는 안전약자와 초고층건물의 피난시설로 개발된 승강식피난기는 단순한 기계이기보다 사람을 살리는 도구로 시스템 이다. 하지만 가장 미안하고 죄송한 일은 힐체어이용자가 피난하지 못함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이는 국가가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장관에게 요청드렸다고 한다.

행사장을 찾은 안중원 이사장(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최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다보니 예술원의 피난대피시설에 설치코자 세종시를 방문  직원들이 직접 체험도 하고 안전성과 피난의 효율성 에대한 연구 분석하였으며 힐체어이용자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그도 보호자가 있거나 조금의 이동이 자유로운 사람은 이용할 수 있는 안전약자의 현존 유일한 피난기구라 적극 고려중 이라고 언급하며 좋은 제품을 개발했다고 격려 하였다고 한다.

주최측은  일반 수요자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장애인 시설 및 전문기관의 종사자들을 유치하여,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복지용품정보교류에 중점을 두며, 산업분야별 정보교류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구축과 역량강화에 일조하여 국내복지산업 발전과 재도약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 날 전시품은 고령 및 장애인들의 이동·보행·생활을 지원하는 각종 기구, 높낮이 조절 테이블·싱크대, 배회감지기, 치매예방 용품·솔루션, 욕창 및 낙상 예방·방지용품, 목욕·화장실 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간호사·요양보호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 등 시설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홈케어 및 재활·복지산업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14일은 일본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社는 ‘일본 주야간 보호서비스의 성공적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케어 정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일본 동해기기공업社는 ‘시설 및 재택 복지용구 감염예방 대책’ 세미나에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감염관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지방에 근무 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요일에도 전시회를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엑스포(02-881-5151)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rehahomecare.com)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