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여성욱 기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홍수 교수(46)가 세계적 권위의 전문 학술재단인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재단에서 수여하는‘훔볼트 리서치 펠로우십 (Humboldt Research Fellowship)’을 2019년 5월 27일(월) 수상하였다.
훔볼트 리서치 펠로우십은 국적과 전공에 관계없이 연구업적이 우수한 외국 학자들을 초청하여 독일 대학과 연구기관의 학자들과 장기적인 국제 학술협력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홍수 교수는 독일 브레멘대학 사회정책연구소의 건강-장기요양-연금 센터 연구팀과 약 2년간 한국과 독일의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비교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은 1860년 설립된 독일 정부 출연 학술재단으로 해외 및 독일 연구자들 간 학술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140개 이상 국가에서 모든 학문 분야에 걸쳐 28,000명이 넘는 훔볼트재단 동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고, 노벨상 수상자도 5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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