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제8회 통일로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고양시 관산동, ‘제8회 통일로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작년에 이어 캠핑축제 ‘큰 호응’…월드컵 응원까지 더해져 ‘열띤 분위기’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6.19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정석철 기자=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통일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직능단체,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통일로 문화축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 축제를 준비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서 만드는 진정한 주민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캠핑축제를 개최된 올해 축제는 주민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로 문화축제를 열어 체험활동, 놀이마당, 태권도시범, 음악공연과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대한민국VS우크라이나)을 생중계해 통일로문화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열광했고, 30기계화보병사단 51전차대대에서 전차·장갑차 등을 전시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병영 체험을 기회를 제공했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행사준비에 힘써준 통일로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각 직능단체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마을 특색을 살린 축제가 앞으로도 많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순 통일로 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통일로문화축제는 관산동에서 주민들이 진정 즐기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축제”라며, “앞으로 관산동 축제가 매년 발전된 모습을 통해 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