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디지털 노마드 마인드 함양’토론회 개최
송옥주 의원,‘디지털 노마드 마인드 함양’토론회 개최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대비한 청년 해외취업지원 및 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6.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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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1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문진국 의원, 이상돈 의원과 공동으로‘청년의 미래를 논하다 – 디지털 노마드 마인드 함양 토론회’를 주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산업계, 학계, 정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옥주의원
송옥주의원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맞이하여 노동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해외취업지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보고, 청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이‘인구이동의 현황 및 전망’, 이진상 한국뉴욕주립대 교수가‘청년 해외지역 전문가 양성’,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가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노마드 세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2부는 송하중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봉훈 한양대학교 교수,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김나영 블룸버그 코리아 대표, 정초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연구원, 이상임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장, 박동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장, 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 청년고용지원팀장이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송옥주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확산으로 전 세계는 노동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지만, 청년 해외취업 정책은 고용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해외취업지원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보다 내실 있는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배경을 밝혔다.

끝으로 송 의원은“오늘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노마드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청년의 해외취업 지원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정부의 해외취업지원 제도가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