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규창업자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 시행
은평구, 신규창업자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 시행
신규 창업자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자 추가 확대 지원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06.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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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간판개선사업 자료 사진
2019. 간판개선사업 자료 사진

[내외통신] 여성훈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소규모 start-up 창업자를 위한 ‘LED 간판 설치지원사업’을 1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간판 디자인, 글씨체, 색상 등에 있어 소규모 start-up 창업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업소마다 차별화를 꾀하고, 고효율 LED 입체형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판류형 간판보다 60~70% 이상의 에너지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6월 말 현재, 150여 명의 신규창업자를 지원하였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신규 창업자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자 중 LED 간판 교체 희망업소에 대해서도 100개 업소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확대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66㎡(20평) 이하의 자영업자로서 기존의 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LED 간판으로 교체 또는 변경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하여 업소당 최대 80만원(초과시 광고주 부담)을 지원하여 적법한 간판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간판과 도시경관을 함께 개선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간판개선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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