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금호석유화학 환경팀장 구속 영장 기각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금호석유화학 환경팀장 구속 영장 기각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9.07.01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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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김정균 전남뉴스피플 대표기자.편집 정석철 기자=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조작사건과 관련해 금호석유화학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와 반해 또 한 곳의 대기업 관계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순천지청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 조작관련 업체 가운데 오늘(1일) 법원에서 진행된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금호석유화학 환경안전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 됐다. 하지만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에 대해서는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법원은 금호석유화학 환경안전팀장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조작 범행을 인정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이 없다'는 사유로 구속영장을 기각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만 하더라도 석유화학과 그 계열사에서 화재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했음에도 이번에 구속영장 발부라는 칼날을 비켜가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오늘 현재 대기업 2곳과 대행업체 2곳의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때문에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조작관련 대기업 관계자들은 검찰이 다시한번 구속영장을 청구 하지 않는가에 대해 촉각을 세운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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