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총 220㎡의 면적의 수생식물원(열대수련원, 온대수련원)을 신규로 조성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18.5.3)이래 방문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생식물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인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를 비롯하여 호주수련, 주간개화 수련, 야간개화 수련 등 50여종의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시연꽃, 각시수련 등의 희귀식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향후, 수생식물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물을 서식지로 선택한 수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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