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7월 5일 ‘우리가 바꾸는 세상’ 사회적경제 스쿨 개최
종로구, 7월 5일 ‘우리가 바꾸는 세상’ 사회적경제 스쿨 개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체험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
동성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개념 알리고 진로탐색 기회 제공
‘사회적경제와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입문 이론서부터 인문학 강의, 현악기 체험 등 진행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9.07.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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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여성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7월 5일(금) 동성중학교(대학로 156)에서 제2회 「‘우리가 바꾸는 세상’ 사회적경제 스쿨」을 개최한다.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모차르트마술피리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예비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사회적경제는 ‘사람중심의 경제’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빈부격차, 실업, 고령화, 지역경제의 불안정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스쿨은 이러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기업들과 연계해 기획되었으며 동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 열린 제1회 사회적경제 스쿨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사회적경제 스쿨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적경제와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회적경제 입문 이론 교육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현악기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학생들이 이번 사회적경제 스쿨을 통해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은 해당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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